해수부,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관련 금융 지원 간담회 개최

장정욱 2024. 8. 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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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2시 서울 해운빌딩에서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은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에 비해 국내외 공급망은 아직 완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글로벌 탈탄소화 가속화에 따라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우리 친환경 선박 연료 업계 성장과 세계시장 선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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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사·화주·해진공 등 참석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2시 서울 해운빌딩에서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 후속 조처다. 친환경 선박 연료 관련 해운사, 화주, 공급처, 관계 기관 및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측에서 선박 연료 공급업 친환경화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더불어 국내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계획에 대한 업계 소개, 올해 말 1조 원 규모로 조성 예정인 ‘친환경 선박 연료 인프라 펀드’를 안내했다. 발표 이후 주제 관련 토론과 업계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은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에 비해 국내외 공급망은 아직 완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글로벌 탈탄소화 가속화에 따라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우리 친환경 선박 연료 업계 성장과 세계시장 선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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