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한국GM 임단협 교섭 타결 촉구

정진주 2024. 8. 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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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가 27일 올해 한국GM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돼 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협력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그러면서 "한국GM은 과거에도 노사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GM의 미래와 협력업체들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이번 임단협도 노동조합의 대승적 결단을 통해 조속히 타결할 수 있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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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과 잔업거부로 생산차질 발생…현금유동성 부족해져”
강남훈 KAIA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022년 자동차산업연합회의 노조법 개정에 대한 입장문 발표하고 있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가 27일 올해 한국GM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돼 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협력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KAIA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임단협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파업과 잔업거부로 인해 상당한 생산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완성차의 생산 감소로 인해 자금부족 등 경영환경이 열악한 한국GM 협력업체들은 매출 감소에 따른 현금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협력업체의 경영이 악화됨으로써 부품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자동차를 생산할 수 없게 되고, 한국GM과 협력업체 모두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GM은 과거에도 노사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GM의 미래와 협력업체들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이번 임단협도 노동조합의 대승적 결단을 통해 조속히 타결할 수 있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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