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펼침막 속 얼굴에 먹물 테러, 6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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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내건 펼침막에 먹물을 뿌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상남도경찰청 창녕경찰서는 24일 오전 1시 30분경 창녕군 창녕읍에 내걸린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밀양창녕의령함안지역위원장 명의의 펼침막을 훼손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7시 20분경 창녕읍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문구가 보기 싫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전하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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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밀양창녕의령함안지역위원장이 내건 펼침막에 60대 남성이 먹물로 훼손해 검거되었다. |
ⓒ 더불어민주당 |
경상남도경찰청 창녕경찰서는 24일 오전 1시 30분경 창녕군 창녕읍에 내걸린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밀양창녕의령함안지역위원장 명의의 펼침막을 훼손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펼침막에는 "민주당발 민생회복 지원금 25만원 국회통과, 대통령은 반드시 수용하라"는 문구와 함께 우서영 위원장의 얼굴 사진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우 위원장의 얼굴 사진 부분에 먹물이 뿌려진 것.
경찰은 우 위원장이 진정서를 내자 펼침막이 내걸린 현장 일대에서 폐새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해 범인을 특정했다.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7시 20분경 창녕읍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문구가 보기 싫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전하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씨한테 적용된 혐의는 재물손괴이며, 그는 당적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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