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4 아시아연극제’ 개최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8. 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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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와 공유공간 함께한DA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영심) 주관으로 '2024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김영심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연극제는 늘 응원해 주는 구미시민들이 있어 매번 힘을 얻어 행사를 준비한다"며 "좋은 작품을 함께 관람하는 즐거운 공연예술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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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세계를 바라보다’ 주제
9월 3일∼8일, 6일간 열려

경북 구미시는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와 공유공간 함께한DA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영심) 주관으로 ‘2024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2024 아시아연극제 포스터.

이번 연극제는 ‘여기,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6일간 펼쳐지며, 해외 극단 2개 팀(일본)과 국내 5개 팀의 공식 공연과 6개 팀의 작은극장 기획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식 공연 일정은 9월 3일 해외 초청작인 일본 극단 TAIYO MAGIC FILM의 ‘룸 아카네’를 시작으로 4일 극단 도시락의‘하이타이’, 5일 극발전소 301의 ‘인간을 보라’, 6일 극단 현장의 ‘섬’, 7일 일본 극단 아오키리미캉의 ‘오늘, 엄마가 죽었다’까지 총 5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8일에는 예비 예술인이 준비한 기획공연으로 극단 벅벅의 ‘카멜레온’, 극단 내가본다의 ‘러브팁스’를 선뵌다.

러닝타임 30분의 작은극장 기획공연은 9월 3일 극단 숨의 ‘금시계’, 4일 극단 제라진의 ‘지구를 지켜라’, 5일 극단 반디의 ‘신문지 이야기’, 6일 극단 부엉이의 ‘호랑이 뱃속 구경가유!’, 7일 극단 쑥쑥의 ‘인형할머니만 모르는 이야기’, 8일 극단 윈터의 ‘할아버지와 썰매’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기간, 연극 공연 외에도 참여 작품 소개를 위해 마련된 부대행사인 구미아시아연극제展도 함께 진행한다.

김영심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연극제는 늘 응원해 주는 구미시민들이 있어 매번 힘을 얻어 행사를 준비한다”며 “좋은 작품을 함께 관람하는 즐거운 공연예술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 5000원으로 네이버,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온라인 예매와 현장 창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구미시민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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