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 문제 다룬 목적극 ‘소풍 가는 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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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복지재단 웰다잉 극단은 2024년 공연작품 '소풍 가는 날'을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개막한다.
'소풍가는 날'은 고령화 시대에 던지는 우리 노인들의 현실을 반영한 '노령화 문제'와 죽음이 왜 중요하며 존엄한 선택인지를 제시하는 '웰다잉(well-Dying)'목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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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복지재단 웰다잉 극단은 2024년 공연작품 ‘소풍 가는 날’을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개막한다.
‘소풍가는 날’은 고령화 시대에 던지는 우리 노인들의 현실을 반영한 ‘노령화 문제’와 죽음이 왜 중요하며 존엄한 선택인지를 제시하는 ‘웰다잉(well-Dying)’목적극이다.
연극 인생 55년을 맞이한 장두이 감독이 작품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웰다잉 극단은 진정한 의미의 웰다잉(Well-Dying)과 웰라이프(Well-Life)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기자는 취지로 2009년에 창단하여 15년 동안 첫 번째 연극 ‘춤추는 할머니’와 ‘립스틱 아빠’를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총 2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했다.
9월 대학로 공연을 마친 이후에는 전국의 노인복지회관, 노인정, 교회, 노인대학, 청소년수련관,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죽음교육과 웰다잉’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디든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웰다잉 극단은 민간자원봉사단체 각당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주연 배우를 맡은 김선규 씨는 신문사 사진기자 출신이다. 우연한 계기로 출연한 단편영화에 희열을 느껴 배우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사진=각당복지재단)
김지훈 기자 da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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