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추석 연휴 대비 지난달 보다 광고비 증대 전망

명정삼 2024. 8. 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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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 이하 코바코)는 9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orea Advertising Index)를 102.8로 27일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긴 연휴 대비 제약 광고(제약 및 의료, 112.0)와 가을 신제품 출시(패션, 109.1), 지역 축제 홍보(관공서 및 단체, 107.5), 추석 연휴 선물 광고(식품, 107.0)로 인해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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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102.8…온라인·모바일, 지상파TV 강세
지난 해 보다는 경기 지수 낮아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 이하 코바코)는 9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orea Advertising Index)를 102.8로 27일 발표했다.

이는 여느 때보다 빠른 추석 연휴와 가을 신상품 출시에 따른 광고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이하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로, 해당 업종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이 많으면 지수가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즉 KAI 지수가 100 이상이면 해당 월의 광고 판매가 전월보다 높을 것이라고 광고 종사자들이 판단하는 것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주로 온라인·모바일(104.3), 지상파TV(102.8), 케이블TV(102.1)의 광고비가 8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대비 9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코바코

업종별로는 긴 연휴 대비 제약 광고(제약 및 의료, 112.0)와 가을 신제품 출시(패션, 109.1), 지역 축제 홍보(관공서 및 단체, 107.5), 추석 연휴 선물 광고(식품, 107.0)로 인해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전월 대비 9월 '업종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코바코

한편,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9월의 전망지수는 97.2로 작년 동월 대비 광고비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본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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