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 및 통합돌봄 발전 포럼 개최
최재용 2024. 8.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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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2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과 2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으로 나눠 진행됐다.
포럼은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행 1년, 경과와 방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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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2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과 2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으로 나눠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행복기동대 183명, 마을돌보미 400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성군이 구축한 주민 주도형 돌봄 체계의 핵심 인력으로, 지역 사회 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포럼은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행 1년, 경과와 방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최기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팀장의 정책 방향 제시와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의 ‘의성군 밖에서 바라본 의성군 통합지원 추진 1년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김건엽 교수(경북대학교 의학과), 김유진 교수(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참여한 패널 토론을 통해 다각도의 전문가 의견이 공유됐다.
한편, 의성군은 농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돌봄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구경북 유일하게 선정된 의성군은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년차 사업에서는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의 복지공동체 조성에 주력, 농촌 지역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내실화와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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