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강세론자 "역사적인 증시 강세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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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이자 유명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짐 폴슨이 미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폴슨은 미국 증시가 내년까지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역사적인 증시 강세장이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증시 역사상 연준의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세장이 유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과거에 없던 역사적인 강세장이 시장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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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이자 유명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짐 폴슨이 미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폴슨은 미국 증시가 내년까지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역사적인 증시 강세장이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짐 폴슨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의지를 확인함에 따라 주식 시장도 새로운 강세 사이클에 접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증시 역사상 연준의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세장이 유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과거에 없던 역사적인 강세장이 시장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연준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힘을 많이 실어주고 있음을 지적하며 "국내총생산(GDP) 증가와 디스인플레이션 조합에 힘입어 증시 상승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기침체 논란에 대해선 "현재까지 침체라고 볼 수 있는 증거들이 보이지 않고, 가까운 시일 내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도 낮다"고 진단했다.
한편 폴슨은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와 상관없이 증시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5bp, 50bp 금리인하는 중요하지 않다며 결국 연준이 금리를 내린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강세장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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