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결혼 적신호?...♥여친 父 "뭐 그리 급해" (조선의 사랑꾼)[종합]

김수아 기자 2024. 8. 27.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심현섭이 프러포즈에 성공한 뒤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만났다.

드디어 예비 장인, 장모와 만난 심현섭은 "오늘 뵙고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부모님 산소에 가서 인사도 먼저 드렸고 (여자친구가) 많이 답답했을 거다. 잘 만나고 있고 앞으로 예쁘게 사랑하도록 하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이 프러포즈에 성공한 뒤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만났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릐 사랑꾼'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예비 장인, 장모를 만나는 심현섭의 모습이 공개됐다.

심협섭 만큼이나 긴장해 전날 제대로 잠도 못 한 여자친구를 본 심현섭이 안타까움에 탄식하자 여자친구는 "티 나요?"라며 걱정하기도.

자리를 마련해준 여자친구에게 심현섭은 "고마워. 일단 부모님께 참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꿈인가 생시인가 싶기도 하고"라며 감사를 전했고, 여자친구 또한 "저도 복잡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라며 공감했다.

첫 만남에 앞서 예비 장모에게 과일과 꽃을 보내기도 했던 심현섭은 만남을 가지기 전 옷을 새로 사는 등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예비 장인, 장모와 만난 심현섭은 "오늘 뵙고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부모님 산소에 가서 인사도 먼저 드렸고 (여자친구가) 많이 답답했을 거다. 잘 만나고 있고 앞으로 예쁘게 사랑하도록 하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본 것도 없는데 차근차근 밟아가지 뭐 그리 급하다고. 기간을 가지고 오래 좀 사귀어보지"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심현섭 여자친구 아버지는 "천천히 그렇게 하면 될 거 같다. 너무 급하게 하지 말고"라며 당부했고, 심현섭은 "알겠다. 만난 지가 5개월이 넘었다. 아버님 말씀대로 천천히 그렇지만 너무 느리지 않게"라며 말을 이었다. 

또한 심현섭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5개월 지나도록 왜 한 번도 안 왔냐. (이렇게 처음 보면) 우리는 당황스럽잖아"라고 질문했고, 심현섭은 "제가 죽을 죄를 지었다. 핑계가 아니고 3개월 지나고 영림이한테 '부모님에게 잘 만나겠다고 하면 어떨까?' 했더니 너무 빠르다고 해서"라며 설명했다. 

이후 심현섭의 여자친구는 "사실 아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제가 막내딸이라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만나라고 하시는 거 같기도 하다. 그래도 '진지하게 만나 봐라'라고 했으니 허락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