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폭염 안전관리활동 강화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전국 승강기 설치·유치·보수 현장에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27일 전했다. 전국 지사 16곳과 센터 50여곳에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수칙 안내문을 배포했다. 작업자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했다. 작업 전후 건강상태를 살피도록 했다. 근로자가 온열질환 등을 우려해 직업 중지를 요청하면 현장책임자에 의해 즉시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했다. 직원들도 증상 확인, 의식 유무 확인, 조치법 등을 공유하며 응급 상황 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각 현장 임직원에게는 냉토시와 안전모 내피 등을 나눠줬다. 지사별로 주·월간 안전회의를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