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 하반기 수익성 방어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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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주가가 약세다.
하반기 수익성 방어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원화 강세로 환율의 이익 기여도가 낮아지고 인센티브 상승 등 비용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물량 기저효과, 믹스 개선, 원가 절감 등으로 수익성 방어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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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주가가 약세다. 하반기 수익성 방어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0시22분 기아는 전일 대비 1.95% 하락한 10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원화 강세로 환율의 이익 기여도가 낮아지고 인센티브 상승 등 비용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물량 기저효과, 믹스 개선, 원가 절감 등으로 수익성 방어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짚었다.
또 "국내에서 전기차 캐즘을 넘어 포비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중순 출시된 EV3가 신차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다만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당국의 안전 강화 등을 통해 이 같은 우려를 점차 불식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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