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를 늘려라” … 경남지역 ‘저출생 극복 추진 경남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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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경제계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가 손을 잡고 '저출생 극복 추진 경남본부' 출범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선다.
경남상의협의회와 KBS창원총국은 지난 26일 오후 경제계와 학계 등 지역사회 각 분야 대표들이 참여한 민간 주도 '저출생극복 추진 경남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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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경제계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가 손을 잡고 ‘저출생 극복 추진 경남본부’ 출범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선다.
경남상의협의회와 KBS창원총국은 지난 26일 오후 경제계와 학계 등 지역사회 각 분야 대표들이 참여한 민간 주도 ‘저출생극복 추진 경남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경제계는 최재호 경남상의협의회장, 학계는 박민원 창원대학교 총장, 금융계는 예경탁 경남은행장, 방송계는 박상범 KBS창원총국장, 종교계는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회장인 법안 스님,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창교 목사, 천주교 마산교구 교구장 서리인 신은근 신부가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이날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저출생극복 추진 경남본부는 이날 출범식에서 각계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경남본부는 공동선언문에서 “경제계는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금융계는 업계 특성에 맞는 가족 친화적 금융 상품을 개발하며, 학계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연구해 정책 대안을 제공, 방송계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과 출산의 기쁨을 널리 알리고, 종교계는 윤리적 측면에서 출산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러한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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