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로 재평가 기대감 '↑'

유현석 2024. 8. 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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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가 상승세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330억원 영업손실이라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세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재평가 추세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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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가 상승세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누스는 27일 오전 10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70원(1.50%) 오른 1만8270원에 거래됐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330억원 영업손실이라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세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재평가 추세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누스가 3분기 매출액 2379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37.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적자 SKU(Stock Keeping Unit·재고관리코드) 생산을 중단하는 등 비효율 SKU를 축소하고 창고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5월부터 고객사의 발주가 정상화되는 등 고객사 재고 축소 정책 이슈가 해소됐다"며 "여기에 스몰박스 판매 호조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회복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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