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1st] 국가대표급 윙어 대박할인, 제발 좀 사가세요… 이적시장 막판 '핫 매물' 키에사와 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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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이 검증된 스타 윙어를 값싼 이적료로 획득할 '대박 할인' 찬스다.
이탈리아 대표 페데리코 키에사, 프랑스 대표 킹슬리 코망이 이적시장 막판까지 행선지를 찾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코망과 키에사 모두 행선지로 거론된 적 있는 팀이지만 결국 선수영입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PL 중견강호 구단들이 부상 위험이 있지만 한결 강한 공격력을 위해 이적시장 막판 키에사나 코망을 전격 영입하는 모습을 충분히 상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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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량이 검증된 스타 윙어를 값싼 이적료로 획득할 '대박 할인' 찬스다. 이탈리아 대표 페데리코 키에사, 프랑스 대표 킹슬리 코망이 이적시장 막판까지 행선지를 찾고 있다.
올여름 여러 명문 구단들의 화두는 연봉 절감이다. 이를 위해 부상이 잦은 고연봉 선수는 기량이 확실하다해도 일단 내보내려는 팀이 많다.
유벤투스의 키에사는 지난 시즌 팀의 대체불가 간판스타였음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나가라는 통보를 받고 아예 2군으로 좌천돼 있었다. 유벤투스는 이적료 협상에서 불리한 처지가 되더라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고수했고, 키에사의 몸값은 그의 실력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1,500만 유로(약 223억 원)까지 내려가 거론되고 있다.
막판까지 윙어 영입을 하지 못한 명문 구단들이 키에사의 행선지로 거론된다. 그 중에서도 27일(한국시간) 현재 부각된 팀은 리버풀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키에사가 리버풀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전했다. 키에사도 가능하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적을 원하기 때문에 성사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은 '0입' 상태다. 여름에 선수를 한 명도 사지 않았다. 오히려 떠난 선수들이 일부 존재한다. 그런 가운데 거액을 들여 발렌시아의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영입한 뒤, 어차피 주전은 알리송 베케르이므로 임대를 보낼 거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여러모로 이해하기 힘든 움직임이다. 키에사가 온다면 32세 노장이 된 모하메드 살라와 출장시간을 분담시키면서 스쿼드 멤버로 활용할 수 있다.
바이에른의 코망도 잘 알려진 방출 대상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바이에른이 코망 방출시 별다른 대체자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막판 방출작업이 적극적으로 진행 중임을 전했다.
원래 코망의 가능한 행선지는 두 곳이 거론됐다. 모국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과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였다. 하지만 PSG는 시즌을 시작하고 나니 코망이 뛸 곳을 찾기 힘든 상황이 됐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로 떠났지만 그 자리는 브래들리 바르콜로, 우스만 뎀벨레, 이강인, 데지레 두에 등이 완벽하게 대체한 상태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코망과 키에사 모두 행선지로 거론된 적 있는 팀이지만 결국 선수영입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라리가의 엄격한 샐러리캡 규정 위에서 매년 줄타기 중인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영입한 다니 올모도 등록하지 못해 기존 선수 일카이 귄도안 등 3명을 내보냈지만 아직도 등록 가능한 연봉 여유분이 없다. 올모 이후 추가 등록이 어려워 보인다.
그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도 코망의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은 옳다구나 이적 협상에 나섰다. 28세에 불과한 코망이 사우디행을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다. 구단이 워낙 밀어내는 통에 코망도 최근에야 바이에른에서 떠나겠다는 뜻을 굳혔지만 문제는 행선지다.
프랑스 매체들은 PL 팀들이 코망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PL 중견강호 구단들이 부상 위험이 있지만 한결 강한 공격력을 위해 이적시장 막판 키에사나 코망을 전격 영입하는 모습을 충분히 상상해볼 수 있다. 현실성은 낮지만, 토트넘홋스퍼도 이들 영입에 거론되는 팀 중 하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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