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그룹株, ‘금감원 2차제동’ 소식에 등락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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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주가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에 2차 제동을 걸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두산에너빌리티(-0.11%)도 약세를 기록했다.
이는 금감원이 전날 두산로보틱스가 제출한 분할합병·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위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2차 정정을 요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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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주가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금융감독원이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에 2차 제동을 걸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13%) 하락한 13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두산에너빌리티(-0.11%)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밥캣(3.0%), 두산로보틱스(1.83%), 두산퓨어셀(1.37%)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금감원이 전날 두산로보틱스가 제출한 분할합병·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위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2차 정정을 요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이 정정을 요구한 건 지난달 24일에 이어 두번째다.
금감원이 보완을 요구한 건 구조개편 관련 의사결정 과정과 내용, 분할 신설 부문의 수익가치 산정 근거 등이다. 논의한 시점과 검토 내역, 그간의 진행 과정, 거래시점 결정 경위, 구체적인 시너지 효과 등 주주들의 투자 판단을 위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분할 신설 부문의 수익가치 평가 근거를 보완하도록 요구했다. 두산은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로봇 제조 회사인 두산로보틱스와 합병시키는 분할·합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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