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정비·브랜드 경험까지 한곳에서…기아 원주에 첫 플래그십 매장

최대열 2024. 8. 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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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원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28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 자리에서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거점 공간이다.

기존 원주·신원주지점과 원주·강릉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거점 공간으로 지상 4층, 지하 2층에 1만5821㎡ 규모다.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를 마련하는 한편 고객 상담 공간도 다양하게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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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원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28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 자리에서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거점 공간이다. 서울 강서를 시작으로 인천과 부천, 광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관했다.

기존 원주·신원주지점과 원주·강릉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거점 공간으로 지상 4층, 지하 2층에 1만5821㎡ 규모다. 전기차 이용고객을 위해 전용 정비 인프라를 갖췄다. 전기차 전용 정비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을 구축했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사진제공:현대차그룹]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를 마련하는 한편 고객 상담 공간도 다양하게 갖췄다. 첨단주행보조 기능을 접할 수 있는 가상체험공간, 고객이 선택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개관을 기념해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 헤리티지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T-600은 1969년 나온 삼륜차로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됐다. 기아 첫 후륜 승용차 브리사는 1974년 나온 모델로 기아 역사에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는다.

기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행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커피 등을 주는 행사도 다음 달 초순께 한다. 새 매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운영시간이 아닌 때에도 야간무인매장으로 운영된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사진제공:현대차그룹]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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