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3년만 황제주 재등극…100만원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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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며 황제주(주당 가격 100만원 이상) 자리를탈환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날 대비 2만 8000원(2.91%) 오른 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00만5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년 8월7일 종가 기준 101만2000원에 오르며 황제주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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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며 황제주(주당 가격 100만원 이상) 자리를탈환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날 대비 2만 8000원(2.91%) 오른 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00만5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년 8월7일 종가 기준 101만2000원에 오르며 황제주에 등극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달 23일 종가 100만9000원을 기록한 이후 주가는 계속 100만원 아래를 밑돌았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승세는 미국 기준 금리 기정사실화와 생물보안법(특정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 시행 기대가 맞물리며 투심이 몰린 덕에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 9월 표결을 앞두고 있는 미국 생물보안법은 초당적인 지지를 받으며 통과가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21일 에스티팜은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연간 수조 원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신약의 원료의약품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는데 해당 원료의약품은 원래 중국에서 공급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CDMO 업체인 만큼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가능성이 커지며 우시 등 중국 업체들의 타격을 받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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