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026년 의대증원 유예 제안’에 거부 의사
임현범 2024. 8.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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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한 '2026년 의대증원 유예 방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27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실에 내년 의대증원을 유지하고 오는 2026년 의대증원을 유예하는 내용 등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2026년 의대증원 유예 방안은) 회의 자리에서 논의한 적이 없다. 여러 경로로 제안이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정부의 방침에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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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부의 방침 변화 없다”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한 ‘2026년 의대증원 유예 방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27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실에 내년 의대증원을 유지하고 오는 2026년 의대증원을 유예하는 내용 등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정부와 의료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한 대표가 ‘2026년 의대증원 유예 방안’을 꺼내 들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정부의 정책 방침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2026년 의대증원 유예 방안은) 회의 자리에서 논의한 적이 없다. 여러 경로로 제안이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정부의 방침에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의대증원’ 계획은 의대정원을 2000명씩 늘려 2035년까지 의사 인력 1만명을 충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한 ‘2026년 의대증원 유예 방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27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실에 내년 의대증원을 유지하고 오는 2026년 의대증원을 유예하는 내용 등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정부와 의료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한 대표가 ‘2026년 의대증원 유예 방안’을 꺼내 들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정부의 정책 방침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2026년 의대증원 유예 방안은) 회의 자리에서 논의한 적이 없다. 여러 경로로 제안이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정부의 방침에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의대증원’ 계획은 의대정원을 2000명씩 늘려 2035년까지 의사 인력 1만명을 충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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