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향후 3년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 확보

이영규 2024. 8. 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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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향후 3년간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를 확보했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최근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을 고시하고, 수원시에 공장건축 물량으로 7680㎡를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앞서 '2023년 공장운영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에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 물량을 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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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경기 수원시가 향후 3년간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를 확보했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최근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을 고시하고, 수원시에 공장건축 물량으로 7680㎡를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1~2023년 배정 물량(350㎡)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이다.

수원시는 앞서 ‘2023년 공장운영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에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 물량을 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수원시는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에 따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총허용량 범위 내에서 개별입지 공장(공장건축 면적 500㎡ 이상)의 신설·증설을 승인할 수 있다.

그동안 수원시에 배정된 공장건축 물량이 적어 관내 기업들의 공장 신설·증설이 제한됐는데, 올해 대폭 늘어난 물량을 확보하면서 관내 제조업체들이 생산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공장설립에 관련된 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고, 신규 공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가 경제 대전환을 추진하는 수원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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