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파트론, 비모바일 비중 확대로 역대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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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파트론에 대해 비모바일의 비중 확대로 역대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27일 분석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를 되돌아보면 카메라모듈 매출이 5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의 인상적인 성장을 시현했다"며 "전년 동기의 베이스 부담이 낮은 가운데, 고객사 내 카메라모듈 점유율 확대와 전장카메라 매출 성장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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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파트론에 대해 비모바일의 비중 확대로 역대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은 유지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를 되돌아보면 카메라모듈 매출이 5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의 인상적인 성장을 시현했다"며 "전년 동기의 베이스 부담이 낮은 가운데, 고객사 내 카메라모듈 점유율 확대와 전장카메라 매출 성장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특히 모바일 외 분야에서 성장도 돋보였다. 그는 "올해 상반기 전장카메라 매출은 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성장했다"며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동기간 7%에서 13%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와 ADAS 고도화가 맞물린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장용 LED의 경우 엔드 유저의 전기차 판매 둔화 영향으로 성장의 궤적이 예상보다 완만해졌으나, 이 것이 역성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관련 매출은 올해 연간 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장 부품 매출은 올해 2573억원, 내년 331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29% 성장할 전망"이라며 " 회사가 전장부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한 2020년 이래로, 2025까지 5년 동안 연평균 52%의 성장을 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IM증권은 파트론이 3분기 매출액 4091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카메라모듈의 경우 모바일향은 FE 모델과 일부 A시리즈 양산으로 전분기 대비 플랫(Flat)할 전망이며, 전장카메라는 2분기에 이어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며 "센서의 경우, 지문인식은 경쟁 격화와 전방 수요 부진으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나, 2분기부터 양산 시작된 웨어러블향 SiP와 포스터치 매출이 3분기에는 온기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담배는 연초 계획대비 수요가 좋은데 특히 3분기부터 해외판매가 시작되며 2분기 대비 또 한번의 레벨업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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