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인터, 목표주가 1만8000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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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분기 실적 및 패션사업부문의 실적을 조정해 1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209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158억원을 하회했다.
국내 패션 매출액 615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반기 매출액은 254억원으로 파악되며 2024년 전체 매출액은 540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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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분기 실적 및 패션사업부문의 실적을 조정해 1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209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158억원을 하회했다.
해외패션 매출액은 990억원을 기록했다. 종료 브랜드 제외 시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신규 브랜드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3개 이상 론칭할 계획이다.
국내 패션 매출액 615억원을 기록했다. 소비 침체의 영향으로 국내 여성복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다. 국내 패션 브랜드가 하락하는 가운데 톰보이 브랜드 매출이 신장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코스메틱 매출액 105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수입 코스메틱은 신규 브랜드 론칭 및 기존 브랜드 매출 확대로 국내 향수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제조 코스메틱은 글로벌 채널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자주(JAJU)는 매출액 633억원을 기록했다. 비효율 매장 정리 및 재고 효율화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 주식 37만3737주(100%)를 713억원에 인수했다. 10월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럭셔리 위주였던 코스메틱 사업 포트폴리오를 매스 브랜드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어뮤즈는 북미와 일본에서 10대와 20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35%다. 2024년 반기 매출액은 254억원으로 파악되며 2024년 전체 매출액은 540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이 전망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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