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국기능경기대회 18년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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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 기술 인재가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사진)가 2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삼성은 이 대회뿐 아니라 차세대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09년과 2022년 두 차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직접 방문해 기술 발전과 국가 위상 제고에 힘쓴 선수단과 운영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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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 기술 인재가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사진)가 2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삼성은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삼성은 대회 출전자 중 일부 우수자를 특별 채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전기·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에서 고졸 기술 인재 총 1600여명을 뽑았다.
삼성은 이 대회뿐 아니라 차세대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2007년 일본 시즈오카대회부터 다음 달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까지 9년 연속이다.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만들어 삼성에 입사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기술연구소 내에 ‘삼성전자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마련해 산업기계, 모바일로보틱스 등 직종별 첨단 훈련 장비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내달 리옹 국제대회를 앞두고 삼성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할 24명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희망하는 후보군 26명까지 총 50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삼성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2개로 65개에 달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09년과 2022년 두 차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직접 방문해 기술 발전과 국가 위상 제고에 힘쓴 선수단과 운영진을 격려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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