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효성중공업, 세계 최대 전력전시회 참가

백재연 2024. 8. 2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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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오는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CIGRE는 1921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로 격년으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초전도 솔루션은 변전소 없이 22.9㎸의 낮은 전압으로 154㎸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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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오는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CIGRE는 1921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로 격년으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과 초전도 전류제한기로 구성된 데이터센터(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으로 IDC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민 수용성과 사업비 부담으로 변전소 신설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전도 솔루션은 변전소 없이 22.9㎸의 낮은 전압으로 154㎸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은 초고압변압기·차단기·에너지저장장치(ESS)·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 등 전력기기와 시스템 솔루션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신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성을 높이는 ESS, 미래 송전망 건설의 핵심 기술인 HVDC를 전면에 내세워 탄소 중립을 강조하는 유럽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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