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 챔프’ 브래들리, 세계랭킹 22위→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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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세계랭킹 11위로 올라섰다.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40점을 받아 지난주 22위에서 11계단 도약했다.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1타 차 우승(12언더파 276타)을 완성해 포인트를 쌓았다.
한국은 임성재가 세계랭킹 20위로 가장 좋은 순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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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쇼플리, 매킬로이 ‘톱 3’ 유지
임성재 20위, 김주형 22위, 안병훈 34위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세계랭킹 11위로 올라섰다.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40점을 받아 지난주 22위에서 11계단 도약했다.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1타 차 우승(12언더파 276타)을 완성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통산 7승째,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약 48억원)다. 페덱스컵 랭킹 50위였던 브래들리는 이 대회 우승으로 4위까지 점프했다.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윈덤 클라크(미국)가 ‘톱 5’를 유지했다. 한국은 임성재가 세계랭킹 20위로 가장 좋은 순위에 위치했다. 김주형 22위, 안병훈 34위, 김시우는 49위에 자리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오는 29일부터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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