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산문집 ‘파타’ 수익금 1억 원 기부
강주희 2024. 8. 26. 23:55
배우 문가영이 산문집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피크제이는 26일 “문가영이 지난 3월 발간한 자신의 첫 산문집 ‘파타(PATA)’의 수익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책 수익금의 일부인 1억원을 이화의료원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1887년 설립된 한국 최초 근대식 여성병원인 보구녀관을 전신으로 한 의료기관이다. 문가영은 이화의료원 역사에 감명을 받아 앞으로도 시대적 사명을 갖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가영은 드라마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한 산문집 ‘파타’를 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5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주인공 백수정으로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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