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판매 스페인 양념육 '타파스', 보존료 기준 초과로 회수
이해준 2024. 8. 26. 21:09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스페인 양념육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존료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돼서다.
대상 제품은 '롯데쇼핑(주)롯데마트사업본부'에서 수입·판매한 '노엘 타파스(세라노+초리조+살치촌)'다. 소비 기한은 올해 12월 9일까지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하는 보존료인 '소브산'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소브산의 허용 기준은 제품 1㎏당 1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품 회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근혜 "왜 더러운 사람 만드냐"…검사 면전서 서류 밀쳤다 | 중앙일보
- "마약∙성관계해야 돈…여긴 동물의 왕국" 여성 BJ 충격 폭로 | 중앙일보
- "회식 불참, 돈으로 주세요"…이런 MZ에 쓸 '말발의 기술' | 중앙일보
- 18만원 료칸, 72만원 이겼다…일본 가성비 갑 온천은 여기 | 중앙일보
- 여배우도 "남자보다 귀신이 안전"…印의사 파업 부른 성폭행 충격 | 중앙일보
- '숲속마을 출신' 베트남 여성, 교수됐다…31세에 이룬 '코리안 드림' | 중앙일보
- "성 충동 들면 같이 배드민턴 쳐라"…조롱거리 된 홍콩 성교육 교재 | 중앙일보
- "지금 놓치면 서울집 언제 사"…10억씩 빚내는 2030 '영끌족' | 중앙일보
- "병원서 내 난자 유출한 듯"…딸과 닮은 미아 소녀에 충격 | 중앙일보
- 50대 션, 몸 상태 어떻길래…"이런 사람 본 적 없어" 의사도 깜짝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