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추석 전 대표회담 성사하자" 뜻 모았다지만…, 독도 지우기·계엄설까지…용산, '괴담 선동' 맛들린 野에 "국민, 안 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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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추석 전에 열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회동한 뒤 낸 언론 공지를 통해 "어려운 민생을 감안해 (민주당과) 추석 전 여야 대표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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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전 대표회담 성사하자" 뜻 모았다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추석 전에 열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다만 의제와 생중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회동한 뒤 낸 언론 공지를 통해 "어려운 민생을 감안해 (민주당과) 추석 전 여야 대표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독도 지우기·계엄설까지…용산, '괴담 선동' 맛들린 野에 "국민, 안 속아“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잇따라 제기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계엄령 준비' 의혹 등과 관련해 "이런 소모적 논쟁이 도대체 국민이 먹고사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느냐"며 "음모론 뒤에 숨어 '괴담 선동'만 하지 말고 근거를 제시하라. 현명한 국민들께선 철 지난 친일·계엄몰이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다가오는 韓·美 금리 인하...기로에 선 증시 향배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하 방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인하 폭과 함께 국내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단행이 유력해지면서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 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부천소방서, 호텔 화재 3개월 전 '다수 인명피해 우려' 조사서 작성
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화재 발생 3개월 전에 다수 인명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조사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실이 확보한 부천 중동 모 호텔 '소방활동 자료조사서'에 따르면 부천소방서는 지난 5월 이 호텔에서 소방 조사를 진행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냈다.
▲ ‘2인 방통위 제동’ 법원 “본안소송 통해 다툴 여지 有”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차기 이사진 임명에 제동을 건 것은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이 위법한지 본안소송을 통해 다툴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26일 방문진 이사장들이 방통위를 상대로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며 이같이 판단했다.
▲ 임현택 의협 회장 "정부와 국회가 의료대란 끝내달라"…무기한 단식투쟁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료대란을 끝내기 위한 정부와 국회의 결단을 촉구하며 26일부터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공무원과 폴리페서(정치적 성향으로 여론을 조성하는 교수)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국민을 기만한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진료현장과 교육현장에서 떠난 지 벌써 6개월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前 안보보좌관 폭로…"트럼프, 北열병식 때 軍 '전부 제거해버릴까' 제안“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2017~2021년) 당시 백악관 회의에서 북한군을 열병식 중에 공격해 제거하는 방안을 거론했다고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폭로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곧 발간될 회고록 ‘우리 자신과의 전쟁: 트럼프 백악관에서의 내 임무 수행’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군이 열병식을 할 때 군 전체를 제거(take out)하는 건 어떠냐”는 질문을 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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