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식당 살인' 50대 남 구속…"도망 염려"

심성아 2024. 8. 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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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한 식당에서 중국 동포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50대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10분께 구로구의 한 식당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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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한 식당에서 중국 동포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50대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10분께 구로구의 한 식당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고 2시간40여분 만에 서울 금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미등록 외국인인 것을 확인하고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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