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버킷리스트 적금’ 출시…목표금액 달성하면 자동해지
BNK경남은행이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자동해지되는 ‘버킷리스트 적금’을 출시했다.
버킷리스트 적금은 최소 유지기한(6개월)이 경과하고 가입 시 설정한 목표금액(필수)을 달성하면 ‘목표달성 자동해지’가 돼 가입할 당시의 약정이율과 우대이율을 모두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목표금액 달성(3.50%) △마케팅 및 모바일메시지 수신 동의(0.25%)가 있으며 모두 충족 시 최대 3.75%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 받으면 최고 연 5.35%(36개월 기준, 세전)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납입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뱅킹으로 가입 시에는 여행, 내집마련, 손주사랑 등 다양한 아이콘으로 된 목표 컨셉을 선택하거나 최대 8자리로 원하는 목표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또 목표달성 과정 이미지가 단계별로 자동 변경돼 현재 얼마나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TP-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협약 체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2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사단법인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회장 손재일)와 국가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한민국 우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협력 △우주분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우주분야(EEE parts, 위성) 교류회 및 협의체 구성 △국내외 위성 관련 기업 유치 및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세미나 개최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내 우주산업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대한민국 전체의 우주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경남TP와 협회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국가 우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 시대에 맞춘 이번 협약이 국가 우주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주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17개 직업계고 학생 90명,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 17개 직업계 고등학교 소속 선수 9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구미(구미전시컨벤션센터, 금오공업고등학교), 경주(신라공업고등학교), 안동(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포항(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등 총 7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17개 시․도교육청 선수 1755명이 참가한다.
지난 4월 경남 대회에서 입상한 창원기계공고 19명(8개 직종), 김해건설공고 11명(3개 직종), 삼천포공고 9명(4개 직종), 진주기계공고 10명(4개 직종) 등 17개 학교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숙련 기술 교육의 꽃이라 불리는 ‘기술 명장’이 되고자 꿈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역량과 기술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참가 학생 가운데 CNC/밀링 직종에서 김해찬(창원기계공고) 학생이, 전기기기 직종에서 성병규(창원기계공고)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일부 직종 제외)을 부여받는다. 상위 득점자 2명(팀)은 국가대표선발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경남지방조달청, 전통문화상품 제조장인 초청 간담회 개최
경남지방조달청(청장 황외석)은 26일 경남지역의 전통문화상품 제조장인과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을 초청해 건의사항 및 공공판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제조장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에서 수요창출을 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남지방조달청은 그동안 추진했던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고성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조장인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공공기관 구매 확대를 위해 조달청의 판로지원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외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우리 전통문화상품은 민족문화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제조장인분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통문화상품의 발굴과 판로확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원 낙동강환경청장, 낙동강 녹조 현장 점검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6일 창녕함안보 및 창녕 계성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방문‧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22일부터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기관간 녹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창녕함안보 인근 녹조 실태 점검과 녹조제거선 운영, 녹조제거설비 가동 등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지난 7월 준공해 유지·관리 중인 창녕 계성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확인했다.
최종원 청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녹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오염원 저감시설 점검 등 녹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경남본부·경남기업협의회, 진주시 한국라지볼탁구연맹 물품 기증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남규)와 경남기업협의회(회장 노은식)는 추석을 맞이해 진주시 노인의 건강 유지를 위해 한국라지볼탁구연맹에 150만원 상당의 탁구용품을 전달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매년 두차례 지역사회 여러 단체를 방문해 노인 및 장애인, 소외계층을 돕는 물품을 기증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CSR)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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