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맞춤형 아이돌봄 지원…“양육 공백 최소화”

박재구 2024. 8. 26.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소득기준 등 가구 여건에 따라 이용료 본인부담금의 일정액을 정부에서 지원해 사적 돌봄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선단5통 어린이놀이터, 한탄강 화산놀이터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8월에는 거점형 아이 돌봄 공간인 포천애봄365 신읍센터를 개관하는 등 돌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공적 돌봄 공간에서 해결되지 않는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대1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취업, 한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각 가정은 아동의 연령과 이용 시간을 고려해 시간제 서비스와 영아 종일제 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시간제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등·하원, 보육,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한다. 종일제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목욕 서비스 등의 돌봄을 제공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소득기준 등 가구 여건에 따라 이용료 본인부담금의 일정액을 정부에서 지원해 사적 돌봄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50%를 넘어서 정부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가정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준 중위소득 150%를 초과해 정부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아이돌봄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사업을 직접 신청하면 된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