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몰테일, ‘이달의 와인’ 주목…“소비자 접근성 차별화”
김한나 2024. 8. 26. 17:24
지난 4월 오픈한 주류 전문관에 ‘이달의 와인’ 코너 신설
산지 직접 소싱해 저렴한 가격·원스톱 서비스 제공
혹서기 기간 해외직구 와인 보관 서비스도 운영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차별화된 와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례 없는 폭염이 길어지면서 막바지 무더위를 이겨낼 ‘가성비 와인’으로 몰테일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몰테일은 최근 자체 운영하는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에 ‘이달의 와인’ 코너를 신설했다. 이달의 와인은 몰테일이 유명 인플루언서 및 독일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등과 협업해 선정한 와인을 추천하는 코너로 매월 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선정된 와인은 몰테일이 산지에서 직접 상품을 소싱해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몰테일은 8월 이달의 와인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산도로 유명한 독일 리슬링 화이트 와인 5종을 선정했다. 1720년 이후 오직 단일 포도 품종 리슬링만을 재배해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독일 슐로스 요하니스 베르그의 와이너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주요 제품은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브론즈락 트로켄 2021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골드락 트로켄 2017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카비넷 로트락 2021 등이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이달의 와인은 여러 전문가와 의견을 나눠 해당 월에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상품을 선발하고 역사까지 전하는 만큼 와인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와인 소개와 차별화된 구매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은 지난 4월 오픈했다. 유럽, 일본 등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다양한 주류의 구입을 지원한다. 와인과 위스키, 사케 등의 인기 주류와 희소성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통관부터 구매,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몰테일은 와인의 보관과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혹서기 기간 주류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료 와인 보관 서비스는 몰테일의 일본 및 독일 물류센터를 통해 와인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9월 30일, 독일은 10월 1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 수량 제한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보관된 주류는 서비스 종료 다음날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와인 보관 시설의 전문성도 확보했다. 일본은 외부온도 영향을 받지 않는 단열재 시공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자동화된 온도 및 습도 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아울러 항온항습 기능을 갖춘 보관시설의 규모도 지난해 최대 4000병에서 올해 1만병으로 확대했다.
고객이 구매한 와인은 주문 상품과의 동일 여부, 외관 검수 등 사전 확인을 거친 후 보관한다. 추후 배송 과정에서 제품 파손 및 분실이 발생할 경우 책임 보상제를 통해 보상도 지원한다. 이는 해외직구를 통한 주류 구입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그간 무더운 여름철 변질의 우려로 구매가 쉽지 않은 직구족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해외 직구는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주류의 경우 일본 직구가 인기다. 엔저의 영향과 코로나 기간 이커머스 시장 확대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주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는 소비가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몰테일의 지난해 일본 직구 매출과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17%, 13% 증가했다.
몰테일 주류 전문관에선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주류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관부가세와 주세, 교육세,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결제가 한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몰테일 독일과 일본 법인은 2022년부터 와인, 위스키 유통을 시작했다. 몰테일 독일은 프랑크프루트에 오프라인 리쿼샵을 열고 독일내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류 판매를 제공하고 있다. 몰테일 일본은 일본 내 주류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현지 직소싱과 글로벌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더 편리한 주류 구매와 더 쉬운 주류 검색, 안전하고 빠른 배송을 책임지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주류 직구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산지 직접 소싱해 저렴한 가격·원스톱 서비스 제공
혹서기 기간 해외직구 와인 보관 서비스도 운영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차별화된 와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례 없는 폭염이 길어지면서 막바지 무더위를 이겨낼 ‘가성비 와인’으로 몰테일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몰테일은 최근 자체 운영하는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에 ‘이달의 와인’ 코너를 신설했다. 이달의 와인은 몰테일이 유명 인플루언서 및 독일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등과 협업해 선정한 와인을 추천하는 코너로 매월 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선정된 와인은 몰테일이 산지에서 직접 상품을 소싱해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몰테일은 8월 이달의 와인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산도로 유명한 독일 리슬링 화이트 와인 5종을 선정했다. 1720년 이후 오직 단일 포도 품종 리슬링만을 재배해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독일 슐로스 요하니스 베르그의 와이너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주요 제품은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브론즈락 트로켄 2021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골드락 트로켄 2017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카비넷 로트락 2021 등이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이달의 와인은 여러 전문가와 의견을 나눠 해당 월에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상품을 선발하고 역사까지 전하는 만큼 와인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와인 소개와 차별화된 구매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은 지난 4월 오픈했다. 유럽, 일본 등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다양한 주류의 구입을 지원한다. 와인과 위스키, 사케 등의 인기 주류와 희소성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통관부터 구매,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몰테일은 와인의 보관과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혹서기 기간 주류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료 와인 보관 서비스는 몰테일의 일본 및 독일 물류센터를 통해 와인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9월 30일, 독일은 10월 1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 수량 제한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보관된 주류는 서비스 종료 다음날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와인 보관 시설의 전문성도 확보했다. 일본은 외부온도 영향을 받지 않는 단열재 시공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자동화된 온도 및 습도 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아울러 항온항습 기능을 갖춘 보관시설의 규모도 지난해 최대 4000병에서 올해 1만병으로 확대했다.
고객이 구매한 와인은 주문 상품과의 동일 여부, 외관 검수 등 사전 확인을 거친 후 보관한다. 추후 배송 과정에서 제품 파손 및 분실이 발생할 경우 책임 보상제를 통해 보상도 지원한다. 이는 해외직구를 통한 주류 구입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그간 무더운 여름철 변질의 우려로 구매가 쉽지 않은 직구족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해외 직구는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주류의 경우 일본 직구가 인기다. 엔저의 영향과 코로나 기간 이커머스 시장 확대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주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는 소비가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몰테일의 지난해 일본 직구 매출과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17%, 13% 증가했다.
몰테일 주류 전문관에선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주류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관부가세와 주세, 교육세,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결제가 한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몰테일 독일과 일본 법인은 2022년부터 와인, 위스키 유통을 시작했다. 몰테일 독일은 프랑크프루트에 오프라인 리쿼샵을 열고 독일내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류 판매를 제공하고 있다. 몰테일 일본은 일본 내 주류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현지 직소싱과 글로벌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더 편리한 주류 구매와 더 쉬운 주류 검색, 안전하고 빠른 배송을 책임지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주류 직구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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