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성한빈 “켄지와 작업 영광… 책상에 메모장 붙이며 공부”

김지혜 2024. 8.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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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는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26/


그룹 제로베이스원 리더 성한빈이 히트 메이커 켄지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 ‘시네마천국’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보 타이틀 곡은 ‘굿 소 배드’로 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켄지 님이 꼼꼼하게 프로듀싱 해주신 덕에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제로베이스원만의 타이틀 곡이 완성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성한빈은 “켄지 님이 해주신 조언을 메모장에 적고 책상 위에 붙여둘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켄지 님과 이번을 계기로 제로베이스원과 쭉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뜻깊은 시간이었고 저에게 노래와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고 하신 칭찬을 못 잊을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 

한편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을 발매한다. 이후 컴백 열기를 이어 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지역에서 첫 해외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타임리스 월드’에 돌입,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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