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의 계획적인 이적시장, 센터백 추가 보강 성공…26일 랑글레 영입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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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깔끔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클레망 랑글레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오늘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래도 랑글레 영입은 아틀레티코에 힘이 된다.
아틀레티코는 스리백을 사용하기 때문에 랑글레의 단점을 일정 부분 가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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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깔끔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클레망 랑글레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오늘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많은 선수를 떠나보냈다. 알바로 모라타, 주앙 펠릭스, 찰라르 쇠윈쥐, 스테판 사비치, 사울 니게스, 마리오 에르모소, 멤피스 데파이, 사무 오모로디온 등이 팀을 떠났다.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가 부족해졌기 때문에 계획적인 이적시장을 보내는 게 중요했다. 특히 모라타와 데파이가 모두 사라진 스트라이커, 사비치와 에르모소, 쇠윈쥐가 한꺼번에 나간 센터백 보강이 절실했다.
아틀레티코는 비교적 착실하게 보강을 진행해나갔다. 우선 센터백으로 레알소시에다드와 스페인 주전 수비수였던 로뱅 르노르망을 모셔왔다. 비야레알에서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득점 2위를 차지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도 사들였다. 맨체스터시티에서 유러피언 트레블에 기여한 스트라이커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거액을 투자했고, 주앙 펠릭스를 판매하며 중앙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를 데려올 수 있었다.
추가 센터백 영입도 목전에 뒀다. 랑글레가 그 주인공이다. 랑글레는 지난 시즌 애스턴빌라로 임대를 떠났으나 타이론 밍스가 부상당한 상황에서도 에즈리 콘사, 파우 토레스, 디에고 카를로스 등에게 밀려 경기를 제대로 출장하지 못했다. 그 이전 토트넘홋스퍼 시절에도 수비가 불안하기는 매한가지였다. 후방 빌드업에서 훌륭한 패스를 보여주지만 그 외 수비적인 능력치는 좋지 않다.
그래도 랑글레 영입은 아틀레티코에 힘이 된다. 아틀레티코는 스리백을 사용하기 때문에 랑글레의 단점을 일정 부분 가려줄 수 있다. 현재 르노르망과 호세 히메네스, 악셀 비첼 등 주전급 수비수들이 있기 때문에 랑글레가 확고한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낮다. 선수층을 늘리는 입장에서는 랑글레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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