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또 터졌다! 팀 구해내는 소중한 동점골로 2-2 무승부 견인 '2경기 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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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가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를 치른 올랭피크마르세유가 스타드랭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6분 메를랭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를 에반 디우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옆으로 날아간 공을 그린우드가 머리로 골문 안에 밀어넣었다.
그린우드가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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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가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를 치른 올랭피크마르세유가 스타드랭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마르세유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25분 캉탱 메를랭이 왼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아민 하리트가 방향만 돌려놔 마무리하며 앞서나갔으나 후반 들어 세르히오 아키에메와 야야 포파나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마르세유가 랭스에 완전히 기세를 뺏긴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칫 패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마르세유를 구원한 건 그린우드였다. 후반 26분 메를랭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를 에반 디우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옆으로 날아간 공을 그린우드가 머리로 골문 안에 밀어넣었다. 행운이 다소 따랐지만 끝까지 공의 궤적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그린우드가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지난 스타드브레스투아와 경기에서는 전반 3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전반 31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도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직접 페널티킥을 유도해 해트트릭을 완성할 기회를 잡았으나 동료 엘리예 와히에게 양보하는 미덕도 보였다. 덕분에 와히도 마르세유 입단 후 데뷔골을 작성할 수 있었다.
그린우드가 헤타페에 이어 마르세유에서도 뛰어난 득점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린우드는 한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이끌 미래로 평가받았으나 2022년 2월 데이트 폭력 논란으로 선수 경력이 잠정 중단됐다. 여자친구의 용서를 통해 해당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된 것과 별개로 데이트 폭력 자체는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맨유 내부에서 그린우드 복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결국 맨유는 그린우드를 지난 시즌 헤타페에 임대를 보낸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마르세유에 판매하며 이별을 고했다.
사진= 올랭피크마르세유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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