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9월 2일 정기국회 개회…10월 7일부터 국정감사”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한 브리핑에 앞서 손잡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다음 달 2일 22대 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국정감사는 10월 7일 시작된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만나 이같은 22대 정기국회 일정을 확정했다. 개회식은 다음 달 2일 열린다. 이어 4일과 5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9~12일에는 대정부 질문의 예정됐다.

여야는 정기국회 중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다음 달 26일 열기로 했다. 10월 7~25일에는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정기국회 개회는 22대 국회 시작을 선포하는 개원식과는 다르다. 여야는 개원 이후 3달이 지났음에도 개원식을 열지 못하고 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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