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명절 자금 40조원…활기 가득한 명절선물전

유희태 2024. 8. 26.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으로 40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이 열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올해로 33회차를 맞는 명절선물전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난다는 점에서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정대, 배추·무·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 17만t 공급할 것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20~30% 저렴한 명절선물전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굴비 부스 관계자가 굴비를 널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으로 40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이 열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당정대는 전날 오후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쌀값 및 한우 가격 안정 대책 등을 내놨다. 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 공급하기로 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시민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한 시민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올해로 33회차를 맞는 명절선물전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난다는 점에서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다. 명절선물전 관계자는 "참가업체 90% 이상이 직접 생산과 제조를 하기 때문에 일반 백화점과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관람객들이 명절선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명절선물전을 찾은 관람객들도 많았다. 양손 가득 선물을 사지 않아도 시민들은 선물·제수품을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정모(53)씨는 "명절선물은 온라인으로 때에 맞춰서 구매하기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지는 않았다"며 "멀리 지역에서 오신 분들 제품도 구경하고 가족들과 먹을거리를 구매하기 위해서 들렀다"고 말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