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냉면 전문점 손님 60여 명 복통·설사…집단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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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냉면 전문점을 다녀간 손님 수십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창원시내 냉면 전문점을 방문했던 한 손님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지난 16일 오전 행정당국과 창원보건소에 신고했다.
이날 방문한 손님 중 설사나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60여 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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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냉면 전문점을 다녀간 손님 수십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창원시내 냉면 전문점을 방문했던 한 손님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지난 16일 오전 행정당국과 창원보건소에 신고했다.
이날 방문한 손님 중 설사나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60여 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8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일부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해당지역 관할 구청은 환자 대부분이 지난 12∼13일 사이 이 냉면 전문점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냉면 전문점 종사자 인체 검체와 식당 내 냉면 육수와 조리기구 등 환경 검체 등을 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냉면 전문점은 최초 신고 당일부터 자체적으로 영업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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