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공영버스 위탁사업자 선정 본격 착수
신영삼 2024. 8.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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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공영버스 위탁사업 운영자 모집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2시 KT 목포빌딩 9층에서 운송사업 희망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설명회 참여 운송사업자들에게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공영버스 위탁사업 계획, 사업시행 조건, 사업자 선정방안,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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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사전설명회 개최‧8월 말까지 노선권 인수 계약‧9월 초 사업자 모집공고 추진
목포시는 공영버스 위탁사업 운영자 모집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2시 KT 목포빌딩 9층에서 운송사업 희망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전국의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등록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목포시 공영버스 위탁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설명회 참여 운송사업자들에게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공영버스 위탁사업 계획, 사업시행 조건, 사업자 선정방안,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갖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설명회에 30여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 10대 1의 경쟁률을 전망했다.
목포시는 이달 말까지 노선권 매입 계약을 완료하고, 9월 초 공영버스 위탁사업(노선입찰형)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해 제안서 접수 및 평가, 공개선발을 통한 평가위원 모집, 협상대상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338억 원을 투입한다. 국‧도비 8억 원과 시비 30억 원, 연이율 3.43%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발행한 지방채 300억 원 등의 재원을 확보했다.
노선권 매입 210억 원, 충전소 매입과 공영버스 및 전기버스 구입‧전기 충전시설 구축에 90억 원을 사용하게 되고, 총사업비의 10%는 예비비로 남겨두게 된다.
목포 시내버스는 그동안 민영제로 운영되면서 지속된 운영손실과 비효율적 노선체계 등으로 장기간 운행 중단 사태가 발생,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이를 계기로 목포시가 연구 용역, 시민공론화위원 등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설계하고 추진했다.
노선 공영화, 노선 전면 개편, 경쟁과 균형의 운영체계 전환, 효율적 인프라 구축 등 안정성과 공공성을 갖춘 새로운 대중교통 정책으로 계획하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노선 개편을 통한 연료비 절감, 이용 활성화로 수익성 향상, 시계 외 노선 손실금 분담 등 운영을 효율화해 운송원가가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과 불필요한 운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설명회는 전국의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등록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목포시 공영버스 위탁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설명회 참여 운송사업자들에게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공영버스 위탁사업 계획, 사업시행 조건, 사업자 선정방안,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갖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설명회에 30여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 10대 1의 경쟁률을 전망했다.
목포시는 이달 말까지 노선권 매입 계약을 완료하고, 9월 초 공영버스 위탁사업(노선입찰형)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해 제안서 접수 및 평가, 공개선발을 통한 평가위원 모집, 협상대상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338억 원을 투입한다. 국‧도비 8억 원과 시비 30억 원, 연이율 3.43%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발행한 지방채 300억 원 등의 재원을 확보했다.
노선권 매입 210억 원, 충전소 매입과 공영버스 및 전기버스 구입‧전기 충전시설 구축에 90억 원을 사용하게 되고, 총사업비의 10%는 예비비로 남겨두게 된다.
목포 시내버스는 그동안 민영제로 운영되면서 지속된 운영손실과 비효율적 노선체계 등으로 장기간 운행 중단 사태가 발생,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이를 계기로 목포시가 연구 용역, 시민공론화위원 등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설계하고 추진했다.
노선 공영화, 노선 전면 개편, 경쟁과 균형의 운영체계 전환, 효율적 인프라 구축 등 안정성과 공공성을 갖춘 새로운 대중교통 정책으로 계획하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노선 개편을 통한 연료비 절감, 이용 활성화로 수익성 향상, 시계 외 노선 손실금 분담 등 운영을 효율화해 운송원가가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과 불필요한 운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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