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UKC-2024에서 우주 산업 국제협력 방안 논의

김소희 2024. 8.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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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24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2024)'를 개최했다.

미래 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마련한 우주 특별 세션에서는 과총 이태식 회장 및 한·미 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첨단 우주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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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정책과 기술 발전을 위한 한ㆍ미 간 협력과 과총 역할 조명
우주특별세선 단체 사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24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2024)’를 개최했다.

미래 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마련한 우주 특별 세션에서는 과총 이태식 회장 및 한·미 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첨단 우주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인 우주 산업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우주항공 전문가인 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데이비드 코스마이어(David Korsmeyer) 박사가 미국 우주항공 전문가로서 에임스 연구센터의 비전을 소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한·미 간 협력 가능성이 높은 우주 연구 분야와 우주 협력 촉진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달 표면 자원탐사, 저비용 우주미션,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우주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한국이 보유한 통신기술, 무선전력 전송 등의 강점을 활용해 양국의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태식 과총 회장은 “우주 분야는 거대 학문 및 산업 분야로서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며, 우주 산업 생태계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시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간 전략과 기술발전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국제 협력이 더욱 중요하며, 특히 우주 분야에서 美 NASA와 적극적인 협력의 중요하다”며 “국제 협력에 대한 제도적 장벽 극복하기 위해 기술이전과 지적 재산권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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