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계륵' 은케티아, 노팅엄 이적 무산…최종 단계에서 결렬

김희준 기자 2024. 8.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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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의 노팅엄포레스트 이적이 무산됐다.

26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은케티아의 노팅엄 이적이 불발됐다. 최종 합의 단계에서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은케티아에게 영입 제안을 했고 은케티아가 아스널을 떠나는 듯한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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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은케티아(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아스널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의 노팅엄포레스트 이적이 무산됐다.


26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은케티아의 노팅엄 이적이 불발됐다. 최종 합의 단계에서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은케티아는 2015년 아스널 유스팀에 입단해 2017년 1군에 데뷔했다. 유소년 시절 걸출한 결정력을 발휘했고, 1군 무대에서도 빠르게 데뷔골을 작성하며 기대를 모았다. 2019-2020시즌에는 리즈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성장을 도모했으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은케티아를 기용하지 않으며 반 시즌 만에 아스널로 복귀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는 애매한 경기를 반복했다. 은케티아는 이따금 중요한 득점을 터뜨리는 등 팀에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기복이 심해 주전으로 쓰기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2022-2023시즌 정도를 제외하면 아스널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고 보기도 어려웠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은케티아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중위권 팀들을 비롯해 여러 나라 팀들과 연결됐다. PL에서는 풀럼, 크리스탈팰리스, 웨스트햄유나이티드, 본머스 등이 관심을 드러냈으나 구체화된 사안은 없었다. 한때 올랭피크마르세유 입단이 유력했으나 아스널이 마르세유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노팅엄과 진하게 연결됐다. 노팅엄은 은케티아에게 영입 제안을 했고 은케티아가 아스널을 떠나는 듯한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당초 개인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은케티아와 노팅엄 사이 협상은 최종적으로 결렬됐다. 은케티아와 노팅엄은 마지막까지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은케티아는 여전히 아스널을 떠날 확률이 높으며, 아스널은 은케티아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판매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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