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산태안위 "김문수 노동부 장관 지명 철회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서산태안위가 김문수 노동부 장관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극우 전광훈 목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노조에 극혐 발언을 쏟아냈던 김문수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노동자들과 전쟁을 치르자는 것과 다름없다" 임명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이외에도 진보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도 "뻔뻔하게 자행될 김문수발 노동탄압", "김문수 노동부장관 임명을 철회하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장관 임명을 반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근 기자]
▲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신현웅 위원장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26일 “노동부 가슴에 불 지르는 김문수는 노동부 장관 자격이 없다”면서 “윤석열은 즉각 지명을 철회하라며 이같이 반발했다. |
ⓒ 신현웅 |
신현웅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위원장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26일 "노동부 가슴에 불 지르는 김문수는 노동부 장관 자격이 없다"면서 "윤석열은 즉각 지명을 철회하라며 이같이 반발했다.
그러면서 "김문수는 자진해서 사퇴하라"며 "노조 혐오와 반노동적인 생각을 가진 김문수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신 위원장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지난 25일 서산 시내 곳곳에 "노동자 월급 4천만 원 안 돼 감동?", "노동자 가슴에 불 지르는 김문수는 노동부 장관 자격 없다"라고 적힌 펼침막을 설치했다.
신 위원장은 26일 기자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는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가"라면서 "정부 부처의 주요 관직들을 극우와 노조 혐오자들의 집합소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극우 전광훈 목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노조에 극혐 발언을 쏟아냈던 김문수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노동자들과 전쟁을 치르자는 것과 다름없다" 임명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 진보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도 ‘뻔뻔하게 자행될 김문수발 노동탄압’, ‘김문수 노동부장관 임명을 철회하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장관 임명을 반대했다 |
ⓒ 독자제공 |
▲ 신 위원장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지난 25일 서산 시내 곳곳에 ‘노동자 월급 4천만 원 안돼 감동?’, ‘노동자 가슴에 불 지르는 김문수는 노동부 장관 자격 없다“라고 적힌 펼침막을 설치했다. |
ⓒ 신현웅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대통령 관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출품 정자 설치...미등기 상태
- '망둥이' 자처한 윤 정부... 중국 좋은 일만 하게 생겼다
- 민주 "극우유튜버 청문회, 동의 돼?" 국힘 "나가든가"
- 퇴직금도 없이 잘린 아버지가 미웠다, 이 시를 읽기 전까진
- 대통령이 세 번 바뀌는 동안 출근을 못 했습니다
- 일본 유학파의 죽음, 총부리 마주한 주민들... 증오의 원인은
- "채소 별론데"... 비건 교사가 아이들 설득하는 법
- 충북 영동 양수발전소 공사 트럭에 주민 숨져
- 독도에 관해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가
- '김건희 명품백 조사' 권익위 국장에 '보복성 인사'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