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터리 기업, 주가 50% 상승여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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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자동차에 대한 배터리 수요가 많아지는 가운데 번스타인이 50% 상승 여력 있는 주식 세 가지를 골랐다.
번스타인은 CATL과 LG화학, 그리고 삼성SDI 등 기업을 배터리 관련주로 추천했다.
한편 번스타인은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이 상업용 배터리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 300위안(42달러)로 72%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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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상업용 자동차에 대한 배터리 수요가 많아지는 가운데 번스타인이 50% 상승 여력 있는 주식 세 가지를 골랐다.
번스타인은 CATL과 LG화학, 그리고 삼성SDI 등 기업을 배터리 관련주로 추천했다.
회사는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배터리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2030년대 초 까지 상업용 배터리 수요가 현 전기차 수요만큼 커질 것“이며 올해는 70% 증가해 시간 당 56기가와트시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은 상업용 배터리 수요가 전체 배터리 시장에서 5%에 불과한 수치지만 본스타인은 이 수요가 전기차 수요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경량 상용차의 전기화를 담당하는 중국이 이 변화의 주도자가 될 것으로 꼽혔다.
한편 번스타인은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이 상업용 배터리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 300위안(42달러)로 72%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으로는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미국예탁결제원으로 거래되는 LG화학과 삼성SDI 등이 꼽혔다. 각각에 목표가 49만원과 5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각각 64.4%, 52.2%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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