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심 맨발걷기 산책로 등 시민 생활밀착형 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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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 공원 내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하반기에 집중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 등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조성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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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 공원 내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하반기에 집중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 등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조성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시는 먼저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앙체육공원, 가고파공원 등 11개소 3㎞를 조성 완료한데 이어 현재 삼정자공원, 소계체육공원 등 6개 1.6㎞를 조성 중이다.
또 남산공원, 감계2호공원,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등 10개 약2.8㎞ 조성을 위해 추경 예산 10억원을 확보하고, 연내 사업을 마무리해 더 많은 시민들이 맨발길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창원시 전체 맨발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맨발 걷기 지도 제작 등 맨발길 관련 정보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또 도심 속 생활밀착형 공원 시설 확충과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을 추진, 40여억원을 들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생활밀착형 공원시설을 확충·정비한다.
올해 확충·리모델링 예정인 공원 사업은 한들공원 어린이놀이시설 확충사업(12억원)과 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12억원), 늘푸른 어린이공원·봉곡중앙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5억원), 용지호수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10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한들공원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며 늘푸른 어린이공원과 봉곡 중앙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을 정비해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소계체육공원은 기존 마사토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탈바꿈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용지호수공원 내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보행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과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진열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하반기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내 공원시설 확충·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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