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세계 소프트테니스대회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선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성시가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안성 세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를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맞춤형 행사로 치른다.
시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안성의 문화·예술·먹거리 등을 기반으로 부서별 사업실행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대회를 안성시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기 위해 다양한 외국인 맞춤형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어버스 운영, 농축산물 체험 부스도 마련
경기도 안성시가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안성 세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를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맞춤형 행사로 치른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 등을 제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3개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다음달 9일까지 남녀 개인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 남녀 단체전 등 총 7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한국에서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1년 경북 문경 이후 13년 만이다.
시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안성의 문화·예술·먹거리 등을 기반으로 부서별 사업실행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대회를 안성시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기 위해 다양한 외국인 맞춤형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대회 기간 중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떡 메치기 체험과 막걸리 시음,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한편 전통의상 체험과 수제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안성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버스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행사장 내에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마련, 지역 농축산물 홍보 및 체험, 시식 부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사고대책반을 운영하고, 친환경 대회를 위한 다회용기 지원과 외국어 식품 안내 메뉴판 지원, 숙박업소 환경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안성의 문화와 예술, 자연을 공유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