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 둘째 임신…“17주, 내년 1월 출산 예정” [공식]

강주희 2024. 8. 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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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미 SNS

배우 김보미가 둘째를 임신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김보미가 현재 임신 17주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며 “김보미는 당분간 개인 발레 스튜디오 사업과 건강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며, 출산 후 연기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리우야,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 했단 의미로 정했단다”며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라고 남겼다.

김보미는 2020년 발레무용가 윤전일과 결혼, 같은 해 12월 첫아들 리우를 얻었다.

이하 김보미 글 전문.

리우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 날이 없었어.

그날 이후 매일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

리우에게 많이 배우고 조금씩 이해해가면서

리우에게 위로받기도 하고 늘 용기를 얻고

때로는 기대기도 한단다. (그래도 남편이 최고)

리우는 당연히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야.

리우야,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했단 의미로 정했단다.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는 지금처럼 의젓하고 현명하게 자라주길 바랄게.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

PS.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 같이 행복육아 해봐요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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