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공동 협약

최광수 2024. 8. 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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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4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랑 배프 데이(BUS Barrier Free DAY)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운영사업은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자원봉사자인 후원자(서포터스)와 함께 저상버스를 타고 부산지역 관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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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 시, 부산관광공사 등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운영 추진… 저상버스 타고 휠체어 장애인과 후원자(서포터스)가 함께 부산지역 체험 관광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4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랑 배프 데이(BUS Barrier Free DAY)」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외경.부산시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운영사업은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자원봉사자인 후원자(서포터스)와 함께 저상버스를 타고 부산지역 관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 전체 버스의 30퍼센트(%) 이상인 1천여 대가 저상버스지만 정작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경험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저상버스 도입률 제고 이전에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휠체어 장애인 등이 자연스럽게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저상버스 이용의 날(버스랑 배프 데이)’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의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사업 관련 행정지원 ▲부산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지 발굴 및 사업 기획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저상버스 운행 협조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여행팀 모집 및 사업 주관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협약 체결 후 협약기관 관계자 및 후원자(서포터스)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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