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아파트…부산, 9월에 '1등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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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입주를 앞둔 전국 아파트들 가운데 부산이 가장 많은 규모를 공급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2만 3,438가구인 가운데 1만 3,709가구, 58.5%가 지방에 공급된다.
부산을 제외하고는 전북에서 1,925가구, 충남에서 1,715가구,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304가구, 1,235가구가 다음달 입주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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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임원식 기자]
다음달 입주를 앞둔 전국 아파트들 가운데 부산이 가장 많은 규모를 공급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2만 3,438가구인 가운데 1만 3,709가구, 58.5%가 지방에 공급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래구 온천동에 지어지는 '래미안 포레스티지(4,043가구)'를 포함해 부산에 가장 많은 5,939가구가 공급되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5,559가구 입주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지난 2022~2023년 아파트 공급 정점을 찍었던 부산은 내년도 물량이 1만여 가구에 그치는 등 당분간 공급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을 제외하고는 전북에서 1,925가구, 충남에서 1,715가구,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304가구, 1,235가구가 다음달 입주를 앞뒀다.
다음달 수도권 입주 물량은 경기가 4,384가구, 인천이 3,081가구이며 서울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1,265가구)'과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999가구)' 등 2,264가구이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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