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치매예방 위한 ‘스마트미러’ 도입

김용헌 2024. 8.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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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케어 기기 '스마트미러'를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미러는 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스크린 기기로,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와 압력 센서 등으로 구성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방안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스마트미러가 구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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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케어 기기 ‘스마트미러’를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케어 기기 ‘스마트미러’를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미러는 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스크린 기기로,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와 압력 센서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스트레칭 등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다. 스마트미러는 이용자의 자세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구는 스마트미러 인지운동 교실을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1층 인지건강센터에서 9~11월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 지도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공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방안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스마트미러가 구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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