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강아지똥 방범대’ 반려견 산책하며 환경정화 활동

박재구 2024. 8.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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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의정부 중랑천 발곡역~동오역 일대 산책로에서 '강아지똥 방범대(feat.김동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의 산책을 즐기는 시민의 일상을 시장이 함께 하며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오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 청년동아리, 청년협의체 활동가들로 구성된 10여명의 참가자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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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지난 24일 동참
김동근 시장이 8월 24일 의정부 중랑천 발곡역~동오역 일대 산책로에서 ‘강아지똥 방범대(feat.김동근)’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의정부 중랑천 발곡역~동오역 일대 산책로에서 ‘강아지똥 방범대(feat.김동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의 산책을 즐기는 시민의 일상을 시장이 함께 하며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오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 청년동아리, 청년협의체 활동가들로 구성된 10여명의 참가자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이 8월 24일 ‘강아지똥 방범대(feat.김동근)’ 프로그램에 참여해 쓰레기를 줍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이들은 반려견과 중랑천 일대 산책로를 자유롭게 걷고 달리며 방치된 반려동물의 배변과 쓰레기를 주워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환경정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 시장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숙의가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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