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살림 한눈에 '쏙'…알기 쉬운 결산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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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도민 누구나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간소화한 '2023회계연도 알기 쉬운 전북특별자치도 결산' 책자를 26일 공개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결산서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결산 정보 제공을 목표로 제작했다.
복잡하고 방대한 결산서를 누구나 한눈에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결산서는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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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도민 누구나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간소화한 '2023회계연도 알기 쉬운 전북특별자치도 결산' 책자를 26일 공개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결산서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결산 정보 제공을 목표로 제작했다. 복잡하고 방대한 결산서를 누구나 한눈에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어려운 회계용어를 친숙한 용어로 바꾸고, 딱딱한 결산서의 숫자 나열보다는 도표와 그래픽을 활용했다.
도는 2023회계연도 결산 과정에서 결산전문관을 지정·운영했다. 재정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 불용액 최소화 등 해마다 반복된 결산 지적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도민들이 결산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도록 도청 누리집에 '결산 관련 의견수렴' 코너도 신설했다. 도민들은 이 코너로 결산과 관련된 의견, 질문, 개선 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향후 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 결산서는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26일부터 전북도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8월 말까지 도내 공공도서관과 관공서 민원실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알기 쉬운 결산서' 발간과 의견수렴 코너 개설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정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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